강태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2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5% 급증하며, 영업이익률은 8%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열연가격이 4월부터 톤당 2만원의 할인폭이 축소돼 공급되고 있고 현재 추가 인상을 시도 중에 있다”며 “철근 출하량이 지난 1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이며 제품 스프레드도 개선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전기료 인상이 실적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고로 가동 과정에서 나오는 COG를 이용해 자가발전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예상 전력비 절감효과는 연간 약 450억원으로, 한전 전기료 인상시 예상되는 전력비 증가비용 약 420~450억원 수준을 상쇄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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