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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정보통신] 전용선없이 인터넷서비스
입력1999-06-13 00:00:00
수정
1999.06.13 00:00:00
문병도 기자
자신의 PC를 웹서버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등장했다.울타리정보통신(대표 한세용)은 사용자가 PC와 전화선을 이용해 인터넷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웹네이밍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그동안 개인이 전화망을 통해 홈페이지를 구축, 관리하기 위해서는 PPP서비스업체나 웹호스팅업체를 이용해야만 했다. 울타리정보통신은 PC를 켤 때마다 변경되는 IP(인터넷프로토콜)를 일정한 도메인으로 인식하는 역할을 담당, PC로도 서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측은 전용선을 사용하려면 월 50만원 이상이 필요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나 ISDN을 사용할 수 있어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울타리는 소호(SOHO)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월사용료는 개인 9,900원, 기업은 1만9,800원. (02)909_4988 /문병도 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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