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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T&T,시내통화서비스 개시/35개주 대기업 대상
입력1997-01-29 00:00:00
수정
1997.01.29 00:00:00
【배스킹 리지(미 뉴저지주) 블룸버그=연합】 AT&T사는 27일 미국내 35개주에서 자사의 대기업 고객들에게 시내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장 실질적인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들 35개주내 상사들은 이미 AT&T사를 통해 이용하고 있는 장거리 통화 이외에 추가로 이 회사를 통해 외국통화를 신청할 수 있다.
AT&T사는 또 퍼시픽 텔레시스 그룹으로부터 매입한 서비스를 재판매함으로써 오는 2월3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소기업들에 시내전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AT&T사가 오는 연말 베이비 벨스사가 장거리 시장경쟁에서 하차하기 전에 연간 1천억달러 규모의 미국내 시내전화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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