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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잠수함 미시간호 내부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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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중 하나인 미국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호(SSGN 727)가 2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잠수함에는 길이 170.6m, 폭 12.8m 규모에 160여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으며 1,600㎞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요격할 수 있는 최신형 토마호크 미사일 154기를 탑재했다. 해군 작전사 부산기지에 정박 중인 미시간호 2층에서 필 멕클로린(왼쪽) 함장이 토마호크 미사일 통제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면으로 미사일 발사 모습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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