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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취업 당락 영향..좋은인상 연출 방법

취업 면접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남기는 구직자들의 첫 인상이 합격 여부에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포털업체 잡코리아와 성균관대 심리학과 이경성 연구교수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1천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6%가 `사원 선발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다. 또한 73.0%는 `인상 때문에 지원자에게 감점을 준 적 있다'고 답해 구직자들의첫 인상이 합격 여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은 첫 인상을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남성 지원자의 경우 눈매와 눈빛, 표정, 피부, 여성지원자는 표정, 화장기법, 눈매 등을 꼽았다. 이경성 교수는 "특히 눈매와 표정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대다수 인사담당자들은 날카로운 눈매나 무표정한 인상에 대해 좋지 않은 점수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호감 가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 구직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삼성CS아카데미 이미지컨설턴트의 도움으로 살펴본다. ◆눈매가 사나운 남성 지원자 = 눈매의 차가운 시선을 보완하기 위해서 `행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상체를 15도로 숙여 상대를 향하고 절제된 동작, 정중함을 강조한다. 특히 인사담당자의 질문에 답할 때 손을 가슴과 허리 사이에서 움직여주는 게 좋다. 눈매가 올라간 사람은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짓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무테나 금테 안경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친 피부의 남성 지원자 = 컬러로션으로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두운 피부는 아이보리 셔츠를, 흰피부는 밝은 색의 셔츠를 입으면 좋다. ◆무표정한 여성 지원자 = 무표정한 얼굴은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꺼리는 스타일이다. 답변을 생각할 때는 `음'이라는 단어를 속으로 되뇌고 질문에 답 할때는 살짝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것이 좋다. ◆눈매가 올라간 여성 지원자 = 진한 눈화장은 피하고 아이라이너로 눈매 수정메이크업을 한다. 눈매가 다소 밑으로 내려가 보이게 아이라이너를 그려주면 된다. 입술에 자신 있을 경우 눈보다는 입술을 강조하는 화장을 해본다. 이때 주의할 점은반짝이거나 촉촉한 효과를 내기 위해 펄이나 립글로스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귀여워 보일 수는 있지만 샐러리맨으로서의 전문성이 결여돼 보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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