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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 경평위 금주내 구성

종금 경평위 금주내 구성금감원, 내달초 예보 편입자회사 선별 금융감독당국은 이번주 중 종합금융사들의 진로를 판가름할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당국은 경평위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초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국유보험사」를 선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22일 『객관적이고 투명한 결과를 내놓기 위해 종금사에 대해서도 경영평가를 담당할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인선작업에 들어갔다』며 『이번주 중 평가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평가위원 선정과 관련, 회계법인 임원과 학계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후보군을 선정한 상황이다. 여기에는 김홍기 삼일회계법인 전무 등이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구성돼 있는 상호신용금고 경영평가위원회가 주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의 또다른 관계자는 『평가대상 중 중앙종금의 증자일이 31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최종 평가결과는 9월 초께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해 사실상 예금공사의 자회사로 편입이 확정된 한스종금 외에 한국·중앙종금의 생존여부가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예보 편입 종금사는 공적자금 투입에 이어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거나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에 인수합병(M&A)된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20: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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