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6월 시작차 생산/자동차 소그룹 전략회의

◎내년 3월까지 판매서비스체제 구축삼성자동차(대표 림경춘)는 오는 6월부터 승용차 시작차생산에 돌입, 부품업체의 품질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후 오는 9월부터 시판차의 판매사양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또 내년 3월 영업에 필요한 판매 서비스체제 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하에 내년 1월부터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영업점 1호를 세우는 것을 계기로 전국에 1백개의 거점을 운영키로 했다.

삼성자동차는 지난 28일 창립2주년을 맞아 자동차 소그룹전략회의를 열어 세계적인 명차 생산과 차별화된 고객만족의 판매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승용차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정승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