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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줌 달린 카메라폰등 똑똑한 휴대폰 3종 나왔다
입력2004-06-30 18:47:45
수정
2004.06.30 18:47:45
‘광학줌 카메라폰, 9만원짜리 막대기폰, 스카이 인테나폰’
첨단 기능과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휴대폰 신제품이 30일 한꺼번에 3종이나 출시됐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단연 팬택앤큐리텔이 내놓은 광학줌 카메라폰 ‘S4’다. 디지털카메라의 고유 기능이던 광학줌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카메라폰에 적용했다. 화질도 보급형 디카에 뒤지지 않는 200만화소급이다. 기존 숫자나열형 작명방식을 탈피한 특이한 모델명 S4는 ▦200만화소 ▦광학줌 ▦MP3 플레이어 ▦QVGA급 액정화면 등 네가지 탁월한(Superior) 기능을 가진 휴대폰이라는 뜻.
전화를 건 상대방의 미리 저장된 동영상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콜러ID’ 기능과 위치정보시스템(GPS), 모바일뱅킹 기능 등을 채용했다. 가격 60만원대.
LG텔레콤이 출시한 9만원대 초저가 휴대폰 ‘NS1000’은 국내에서 이미 사라진 막대기(Bar)형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세계 최초로 퀄컴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칩 대신 미국 VIA텔레콤이 개발한 CDMA2000칩을 적용했다. 무게는 63g으로 달걀 1개와 비슷하고 두께도 15mm에 불과하다. 카메라, MP3 플레이어, 무선인터넷, 컬러 액정화면 등 부가기능을 빼고 가격을 대폭 낮춰 실속파를 겨냥했다.
SK텔레텍의 신제품 ‘IM-7300’은 안테나를 감춰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한 ‘인테나폰’이다. 스카이(SKY) 휴대폰 최초로 메가픽셀급(11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했으며 디지털 4배줌, 9컷 연속촬영, 접사촬영, 셀프타이머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넣었다. 모네타ㆍ엠뱅크, GPS, 긴급호출 등의 기능이 있다. 가격 50만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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