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박종원(사진) 동양철관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감사로는 김태형 한국주철관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1949년생으로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한국강관(현 휴스틸)에 입사해 휴스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동양철관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2005년 3월 발족한 강관협의회에는 세아제강ㆍ현대하이스코ㆍ휴스틸ㆍ동양철관ㆍ하이스틸ㆍ스틸플라워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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