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C는 이번 시스템으로 소방수 인력 절감 및 인명 피해를 줄이고 방화수 사용의 효율성을 높여, 결과적으로는 산불 등의 재해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내 소방산업은 예방산업에 집중되어 있어 효율적인 진압장비가 다소 부족한 편이다. SMEC는 향후 화재 진압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화재 발생 현장에서 직접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화재 진압 부문의 기술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SMEC는 지난 5월 특수재난사고 발생 현장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경주소방서와 최첨단 장비 개발 및 구축을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대구에 위치한 IT융합기술연구소에서 교정로봇 등의 전문 서비스 로봇 및 첨단소방장치를 포함한 소방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화재 진압 장비와 관련해 현재 초고층화재진압장치, 소방용 관창, 소방매니퓰레이터(소방관창에 부착된 카메라로 발화점을 탐색, 화재 진압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장비) 등 이번 특허를 포함해 총 4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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