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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도 공동브랜드 추진

◎대기업 잇단 진출 맞서 조합차원 대응키로정수기시장에도 공동브랜드가 등장할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정수기전문업체들은 대기업들의 잇따른 정수기시장진출에 맞서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공동브랜드를 도입,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에 공동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수기공동브랜드는 한 정수기개발전문가가 개발한 특수 냉각장치를 채용한 제품에만 적용되는데 회원사들의 고유상표와 공동브랜드를 통합한 이름을 사용케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이 특수 냉각장치는 기존의 컴프레셔방식에 냉각봉을 추가한 방식으로 현재 나와있는 냉온정수기의 맹점인 수량의 한계를 극복한 장치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역삼투압, 자연여과식 등 정수방식에 상관없이 모든 냉온정수기에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냉온정수기를 제조하는 업체라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규봉)은 공동브랜드의 이름과 운영지침등은 20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환석 조합전무는 『공동브랜드관리를 위해 회원사들의 출자를 받아 조합내에 별도의 관리기구를 만들어 내수관리는 물론 수출에도 나서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업계에 이미 실시되고 있는 공동브랜드도는 가파치(가죽제품), 귀족(구두), 가보로(가구), 예물(공예품), 로자리안(양식기), 각시번(핸드백), KGB(포장이사) 등이 있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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