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통용되는 '삼성' 브랜드의 신뢰와 자부심을 공고히 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고, 올해로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같은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스스로 진화하는 진정한 의미의 미래형 TV인 ES8000을 출시하면서 스마트TV 시장 선점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두 배로 향상된 TV 하드웨어 성능, 포스트 미니멀리즘(Post Minimalism), 프리미엄 디자인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새롭게 진화한 스마트TV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의 음성과 동작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인터랙션(Smart Interaction)과 거실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스마트 콘텐츠(Smart Contents), 스스로 진화하는 TV를 만드는 차별화된 스마트 에볼루션(Smart Evolution) 기능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또 프리미엄 디자인과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도 삼성TV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스마트TV에 대한 해외 전문지의 호평도 판매 확대에 밑거름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TV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TV일 정도로 각 가정의 스마트TV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스마트TV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앱 콘텐츠 확대와 편리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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