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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맨, 비금융사로 러시

GS파워·피치·삼화모터스 등으로 보금자리 옮겨

우리금융그룹 출신 인사들이 아프로서비스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에 속속 입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홍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은 최근 아프로서비스그룹 부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01년 우리금융 전략기획본부 부장으로 입사한 이래 10여년 넘게 우리금융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소장은 오는 10월께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겸임하고 있는 오케이저축은행 대표 자리를 물려받을 예정이다.

우리금융 출신이 러시앤캐시에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 회장이 최근까지 겸임했던 러시앤캐시 대표 자리를 이어 받은 심상돈 사장이 대표적이다. 심 사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우리은행에 잠시 몸담은 바 있다. 심 사장은 현재 대형 대부업체 협의체인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에서 중국통으로 알려졌던 김범수 상무(전 우리은행 베이징지점장)를 깜짝 영입하기도 했다. 당시 러시앤캐시는 중국 사업이 신통하지 않자 1년 만에 조직 전체를 탈바꿈하기 위해 김 상무를 총괄 본부장으로 앉혔다. 김 상무가 취임하고 난 뒤 러시앤캐시 중국 사업이 손익분기점(BEP)을 넘기 시작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에는 금융감독원 출신 정성순 부사장, 최광호 상무가 있다. /신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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