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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부자를 잡아라-PB大戰] 신한은행
입력2004-09-22 13:55:30
수정
2004.09.22 13:55:30
은행ㆍ증권사 공동영업 선진 특화서비스 제공<br>별도의 독립브랜드 제정 해외 금융기법 벤치마킹도
‘신한지주 네트워크의 시너지가 반영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신한은행 PB센터는 지난 93년 처음 도입된 VIP서비스인 ‘신한VIP멤버스클럽’이 모태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PB점포 4곳이 거점지역에 포진해 있고, 5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브이 라운드(V-Round), VIP코너 등은 250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98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업점의 영업방식을 과거 기능적 창구(카드계ㆍ예금계ㆍ융자계ㆍ외환계 등)에서 고객별 창구(빠른 창구ㆍOK창구ㆍVIP상담 창구)로 전환하면서 고객들에게 좀더 세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2년 9월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Private Bank’라는 별도의 독립된 브랜드를 제정, 정통적인 PB사업을 국내은행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개시했다.
특히 신한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의 공동 영업을 통해 금융권역을 뛰어넘는 PB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은행과 증권 등 전문분야에서 신한 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송정훈 PB사업부 차장은 “신한은행의 프라이빗뱅킹은 JP모간, 씨티그룹 등 해외 선진 PB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었다”며 “깊이 있는 조사 연구와 및 컨설팅업체의 자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진형 PB사업모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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