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제약, 화학 및 생명과학 회사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가 지난 3일 평택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우수납세자를 적극 장려함으로써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머크는 2007년에도 성실납세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산업자원부 외국기업의 날 국무총리상, 2010년 지식경제부 외국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 한-EU 산업협력의 날 최고 투자기업상을 수상했다.
머크는 1989년 한국에 법인 설립 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며 2002년 국내 최초로 액정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급속도로 증가하는 LCD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자 2008년 한국에 140억원을 투자해 2010년 5월 평택 포승산업단지 내에 첨단기술센터, 2011년 10월 OLED 응용개발연구소를 개소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