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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터넷 쇼핑몰 운영
입력2004-01-27 00:00:00
수정
2004.01.27 00:00:00
박희윤 기자
충남지역 350여개 중소기업의 3,000여개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인터넷 쇼핑몰 `충남플러스(www.cnplus.co.kr)`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플러스`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구축된 인터넷 쇼핑몰로서 도내 중소기업 350개사의 3,000여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특히 `충남플러스`는 이제까지의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각 기업이 회원가입을 한 후 마법사 기능을 이용해 완전하게 독립된 개별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충남플러스`가 아닌 자체 쇼핑몰을 운영ㆍ관리만 하면 되고 기업에서 등록한 모든 상품정보는 실시간으로 `충남플러스`에 적용되어 이용자는 `충남플러스`와 개별 쇼핑몰 어디에서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충남플러스`는 1기업 2몰 구축지원을 비롯해 개별 도메인에 의한 웹메일 제공,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 쇼핑몰 운영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전문인력 양성교육,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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