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주 증시 조정에 주식형 펀드 손실
입력2005-08-14 14:31:47
수정
2005.08.14 14:31:47
지난주 증권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주식형 펀드들이 대거 손실을 기록했다.
14일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성장형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69%였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1,117.11에서 1,104.86으로 1.10% 하락한 것에비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성장형 펀드의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6.36%, 14.56%이며 1년 수익률은44.01%로 지수 상승률 47.59%에 미달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에 운용기간 6개월 이상인 성장형 펀드 가운데 지난주 수익을 올린 펀드는 겨우 9개 였으며 그 중 한국투신운용의 `동원삼성그룹적립식주식1'과 `동원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1'로 각각 0.26%, 0.25%로 가장 높았다.
또 `부자아빠가치적립식주식W-1'과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이 각각 0.16%,0.14%로 뒤를 이었으며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A1클래스A'와 `PCA베스트그로쓰주식I-4'도 소폭이나마 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인덱스 펀드와 안정형 펀드의 주간 손실률은 0.93%, 0.19%였으며 코스닥 펀드는0.38%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주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은 멈추지 않아 주식형 펀드 수탁고가한주간 1천억원 넘게 증가하며 지난 11일 14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채권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06%로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0.08%포인트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손실을 면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