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건설 풋백옵션 만기 연장 추진, 금호그룹주 강세

대우건설의 풋백옵션 만기연장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금호아시아나그룹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23일 금호석유화학은 전날보다 9.12% 급등한 3만9,500원에 장을 마쳤고 금호산업도 6.42%나 올랐다. 대우건설(4.78%) 역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그룹주 전체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가들과 내년 말 돌아오는 풋백옵션 만기 연장에 대해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대우건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풋백옵션 부담이 조 단위를 넘어가자 그룹 차원에서 옵션만기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 대우건설의 풋백옵션 행사가격은 주당 3만2,000원 수준으로 현 주가(1만4,250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이라면 그룹 입장에서 옵션만기 연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상 감자나 자사주 소각 등 대우건설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주가 부양책은 내년 상반기에나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