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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코레일유통은 28일 문래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인증식을 열고, 기차역사 내 위해상품 판매를 막기로 했다.
양사는 전국 기차역사 내 340여 개 ‘스토리웨이’ 매장에 이를 본격 적용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상품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식약처, 환경부, 기술표준원 등 정부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상품정보 사이트 ‘코리안넷‘(www.koreannet.or.kr)에 전송해 판매를 자동 차단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하루 유동인구 30만 명이 넘는 서울역을 비롯해 일평균 470만 여명에 달하는 전국 철도 승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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