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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퍼스타클래식] 박세리등 3주만에 동반출전
입력1999-08-17 00:00:00
수정
1999.08.17 00:00:00
김진영 기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99 뒤모리에클래식 이후 함께 출전하지 않았던 박세리, 김미현, 펄신과 서지현 등 4명은 오는 20일 밤(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노스비버크릭CC(파 72)에서 개막되는 99 퍼스타클래식(총상금 65만달러)에 모두 참가한다.이 대회는 94년 칠드런스 메디컬센터 클래식으로 창설돼 95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뱅크클래식으로 불렸던 대회다.
올 대회는 23일 새벽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며, 코스는 지난해와 같아 98년 대회에 출전했던 펄 신(공동 8위), 서지현(공동 56위)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박세리와 올시즌 미국무대에 입문한 김미현은 모두 처음 밟는 코스다.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노스비버크릭CC는 총전장이 6,319야드로 비교적 짧아 장타자에게 유리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파 5홀 4개 가운데 가장 긴 홀이 505야드로 2온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세리같은 장타자들은 이글을 자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도그레그 홀이 많고 5개 홀에 워터 해저드가 있어 정확한 샷이 필요하다.
박세리는 2주간의 휴식기간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했고 숏게임도 연마, 3승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미현은 뒤모리에 클래식 공동 6위입상으로 자신감이 붙어 첫 승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국 현지에서 TV중계가 되지 않아 국내 팬들이 경기장면을 실황으로 볼 수는 없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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