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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서통(서경 25시)

◎현대엘리베이터­반도체업 진출설 “외국사와 제휴모색”/주가관리설에 “그룹대표주로 육성방침”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가 그룹차원의 주가관리설과 반도체 제작장비진출설등을 재료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지난 5월초 3만5천원대에서 15일현재 6만4천원대로 뛰어 올랐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그룹의 최고 책임자가 현대그룹주의 주가수준이 낮은 점을 지적함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를 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고가주로 부각시키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다시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엘리베이터 기획.홍보실의 이승훈차장은 『그룹차원에서 주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문서상의 지시는 아니었지만 그룹차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를 그룹 대표주로 키운다는 방침아래 그에 걸맞는 사업내용 개편을 추진하라는 지시가 9월중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본구조로 양호하고 영업실적도 좋은 만큼 현대엘리베이터가 그룹 대표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사업내용 개편에 대해 이차장은 『반도체 제작장비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라며 『현재 외국업체와 접촉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전자와 같이 이천단지내에 입지해 있기 때문에 밀접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반도체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안의식 기자> ◎서통­OPP필름부문 매각 정보통신기업 인수설/사측 “사실무근…의료기기사업 주력할것” 서통(대표 최좌진)이 주력사업부문인 OPP필름(포장용 필름) 부문의 매각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정보통신 및 환경관련 벤처기업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소문의 내용은 『서통이 수익성이 좋지 않은 주력사업부문인 OPP필름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시 대규모 자금유입이 전망되고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정보통신이나 환경관련 벤처기업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것. 회사 재경부 관계자는 『OPP필름부문은 별 어려움없이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데 팔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전혀 근거없는 소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벤처기업 인수도 전혀 검토한 적이 없으며 사실무근』이라며 『현재로서는 내년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사업과 2차전지 사업에 주력한다는게 회사의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통은 지난해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의료기기 연구법인을 설립해 홍체진단기 등 의료기기 생산을 추진해 왔는데 현재는 시제품을 만들어 검증단계에 있다. 서통 주가는 지난달말 1만5천원대에서 지난 13일 1만7천2백원까지 상승한후 옆걸음질치고 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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