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 NHN, 1분기 영업이익 20% 증가… 라인 가입자 목표초과 예상-우리투자증권

NHN의 1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가입자수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NHN의 1ㆍ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3.1% 증가한 7,050억원,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2,1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검색광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9.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영업이익률도 3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모바일 검색광고는 하루 평균 5~6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며 배너광고 매출도 일본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12.7%도 늘어날 것”이라며 “모바일 메신저 ‘라인’ 역시 1분기에 9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HN은 ‘라인’을 통한 모멘텀도 커질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라인은 현재 일본 5,000만명, 태국 1,600만명, 대만 1,500만명, 스페인 1,000만명 등 전세계 1억3,500만명이 가입했다”며 “최근 일평균 가입자수가 61만9,000명을 기록 중이어서 올해 7월께면 2억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라인의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스티커(라인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머니)와 게임매출 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