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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내년 재정적자 GDP 3%대 축소
입력1999-07-19 00:00:00
수정
1999.07.19 00:00:00
장덕수 기자
陳장관은 19일 국방대학원 특별강연에서 2006년 이전 균형재정 실현을 위해 내년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을 이같은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재정적자 폭은 당초 계획했던 GDP대비 5.2%(24조5,000억원) 수준에서 크게 하향조정된 것이다.陳장관은 이를 위해 내년 재정규모(일반회계+재특) 증가율을 올해 7.8% 수준에서 6% 내외로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陳장관은 또 2002년까지 연도별 재정규모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보다 2%포인트 낮게 한도(실링)를 정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와 여당은 19일 재경부와 조달청 등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1차 부처별 예산심의 당정회의에 착수했다.
당정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재경부 등 17개 부처와 16개 청, 4개 처, 4개위원회 등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요구안을 설명들은 뒤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부처별 예산심의 당정회의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해당 정조위원장과 국회 상임위 간사, 각 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최상길SKCHOI@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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