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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청년상인 지원 프로그램 강화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상인 아카데미’ 사업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창업 또는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인재개발원 유통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인원을 50% 늘려 4모두 240명을 선발한다.

신세계는 올해 유통 전문가인 심재일 전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를 비롯해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 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팀 등 관련 전문가를 강연자로 내보낸다. 또 지난해 교육을 수강했던 우수 교육생을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창업 경험을 전수하고 이마트 및 전통시장 견학 등 현장 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실질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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