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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해외매출 늘어 1분기 실적 사상 최대

테라젠이텍스ㆍ영보화학 등 중소형사 ‘깜짝실적’ 거두기도

아모레퍼시픽이 해외매출과 고가화장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1ㆍ4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3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3%, 10.8% 늘어난 6,921억원과 1,4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덕에 해외 사업 매출이 24% 성장했고, 브랜드 별로는 ‘설화수’와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20%, 36% 늘었다. 깜짝실적을 거둔 중소형사들도 쏟아졌다. 테라젠이텍스는 1ㆍ4분기에 각각 263억원과 13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둬 지난해보다 546.1%, 361.9% 늘었다고 발표했다. 영보화학도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6억원과 1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보다 31.6%, 490.7% 늘었다. 전기차 테마주 삼양옵틱스는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52.1%, 22.78% 증가했고 유진로봇은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6%, 135.5% 성장했다. 명문제약도 올 1~3월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3.87%, 113.65% 늘었다. 매출액이 늘고도 영업이익은 감소한 회사들도 눈에 띄었다. 웅진에너지는 1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41.8%나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22% 감소했다. 한 때 유시민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급등락했던 SG세계물산도 매출액은 2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2% 감소했고 S&T중공업도 1ㆍ4분기 매출액은 3.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68% 줄었다. 이날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결산실적을 발표한 대한생명은 전속 채널과 방카슈랑스 채널의 성장으로 순익이 전년도보다 15.1% 늘어난 4,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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