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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유재훈 사장이 멕시코 캔쿤에서 개최된 세계예탁결제회사회의(WFC 2015)에 참석해 ‘퇴직연금시장에서의 예탁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예탁결제회사회의는 전 세계 예탁결제회사들이 상호정보교환 및 국제증권업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한 회의체 성격의 기구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날 유 사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 펀드통합결제시스템인 ‘펀드넷’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퇴직연금시장의 인프라 구축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회의 기간 중에 약 10여개 예탁결제회사 대표단 임원진과의 면담을 통해 예탁결제인프라 수출과 기관 간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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