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관계자는 200여개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는지 여부와 해당 제조사의 백수오 원료 보관과 관리 실태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백수오 관련 제품과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자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300여개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