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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뉴스] 올 인기끌 자동차 10선 선정

지난 20세기에는 수많은 차들이 스쳐 지나갔고 2000년에도 새로운 모델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인 「디트로이트 뉴스」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모델을 소개했다.◇재규어 S타입=그동안 전통적인 럭셔리 모델로 사랑받았던 재규어의 색다른 모델. 스포츠성을 가미해 예전보다 대중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아한 외양은 50~60년대 영국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치스러운 장식, 음성인식 기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고급스런 소비자들을 끌어 당기는 힘을 가졌다. 기술적인 측면은 링컨LS세단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아우디 TT=유명한 모터레이스인 「투어리스트 트로피」의 약자인 TT. 이름만큼이나 스포츠카가 갖춰야 할 주행성과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뉴비틀」을 기안한 미국 디자이너 프리만 토머스에 의해 탄생했으며 폭스바겐의 「비틀」,「골프」,「제타」와 기초적인 부분이 같다. 1.8ℓ4기통 엔진에 180마력 등 제원이 다른 폭스바겐의 모델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다. 올해 가장 아름다운 모델이라는 평가처럼 환기통 둘레의 알루미늄 고리나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된 금속 장식은 예술이라고 표현해도 과장되지 않다. 단점이라면 공간이 좁아 키가 큰 사람은 다소 불편하다는 것. ◇도요타 아발론=2000년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한 아발론의 특징은 고급스러워졌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대형차 뷰익을 겨냥한 모델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넓은 실내공간과 넉넉한 트렁크, 정숙성, 부드러운 주행성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3.0ℓ6기통 엔진에 210마력의 동력을 자랑한다.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도요타「캠리」와 섀시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인들의 반감을 줄이기 위해 일본이 아닌 켄터키주에서 조립되고 있다. ◇시보레 임팔라=최근 전륜구동식으로 변경하면서 패밀리 세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3.8ℓV6엔진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넓은 실내공간, 정숙성, 주행성이 종전보다 크게 개선됐다. ◇마츠다 MPV=포드 인수이후에도 마츠다가 강세를 보여왔던 미니밴 모델들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MPV 2000년 모델은 경쟁 차종들의 장점을 잘 혼합해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륜구동에 다양한 좌석배열, 다양한 편의장비에 현대적인 디자인까지 10년만에 모델을 변경한 MPV는 「캐러밴」이나 「보이저」의 무서운 경쟁 모델이다. 엔진은 2.5ℓ포드 듀라텍 V6로 160마력을 낸다. ◇혼다 인사이트=혼다는 이 모델로 뛰어난 주행성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량 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다. 1.0ℓ3기통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 전지팩을 동시에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 미끈하고 잘 빠진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이다. 높은 주행력과 환경친화적인 연비를 자랑하고 있다. ◇포드 엑스커션=덩치가 큰 SUV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엑스커션은 안성맞춤이다. 3가지 종류의 엔진이 나와있어 선택폭도 넓다. 5.4ℓ8기통, 260마력의 후륜구동 모델, 6.8ℓ10기통, 300마력의 4륜구동식 모델, 7.3ℓ8기통, 235마력의 디젤 엔진 모델이 있다. ◇포드 포커스=미국인들의 취향에 가장 알맞는 차로 평가받는 포커스는 스프츠형 쿠페, 전통적인 세단, 실용적인 스테이션 웨건 등 세가지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 빠른 차량 응답성이나 주행성, 넓은 실내공간 등 품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BMW M5=가장 뛰어난 스포츠카로 불리는 M5. 7만달러가 넘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속도감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처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차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5.0ℓV8엔진에 400마력의 힘, 단순한 스포츠카로 불리기에는 아까운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닛산 엑스테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엑스테라는 젊은 독신층을 겨냥한 중간크기의 SUV모델.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한 뒷좌석, 캐빈은 레저를 즐기는 젊은층에게 유용하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트렌디한 디자인도 엑스테라의 장점이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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