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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슈퍼카 「P2000」 연말 출시

◎고연비·저배기가스 차세대 경량차【디어본(미미시간주) AP­DJ=연합 특약】 미 포드사는 미행정부와 자동차업계가 3년6개월전부터 추진, 고연비,저배기가스 방출의 차세대 경량차를 만드는 이른바 「슈퍼카」프로젝트에 따라 올해말 차세대 경량차량인 「P2000」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포드사의 P2000 차체는 알루미늄 등 가벼운 물질로 구성, 현재 포드의 레저차량인 토러스 중형무게의 60%에 이르면서도 같은 적재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4기통, 1.4리터의 포드 차세대 차량이 미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엄격한 초저배기가스 방출기준에 부합되며 1갤론에 60마일에서 7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높은 연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앞서 나머지 미자동차 빅3업체인 GM과 크라이슬러도 슈퍼카 계획에 따라 고연비의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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