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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북] 5개 벤처캐피털서 20억 유치
입력1999-12-13 00:00:00
수정
1999.12.13 00:00:00
남문현 기자
한미열린기술창투를 비롯 제일창업투자, I&D창업투자와 드림벤쳐캐피탈, 지에프지투자자문 등 5개 벤처캐피털들은 골드북과 최근 지분참여형식의 투자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골드북은 자본금 20억원으로 서울 신대방동에 1,300평규모의 초대형서점을 확보하고 내년 1월 인터넷사이트를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골드북은 이와관련 우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 1차로 3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중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서점을 통해 들어오는 도서주문을 그 지역의 체인점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을 조직, 전국 어디서나 24시간이내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온라인을 통해 각 가맹점에 현대적인 서점경영기법에 대한 각종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터넷 회원의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서점의 경쟁력을 높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골드북은 내년말까지 전국적으로 3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소비자가 절판된 책을 원할경우에도 전국 서점및 출판사를 통해 공급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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