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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텍, 美 글로벌디엔에스그룹 1,400만弗 유치

케이앤텍코리아는 미국 글로벌디엔에스그룹(Global DNS Group)과 1,4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케이앤텍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광물자산과 생산물에 대한 전문 서비스 투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3년간 자금 대여 후 상환하는 조건이다. 연이율은 4.3%다.

글로벌디엔에스그룹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으로 영국ㆍ인도네시아ㆍ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그룹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자금집행의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현재 유비에스(UBS)은행에 예치중인 2,800만 달러의 예금증명을 공증 첨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외자유치는 장기 우량자금 유치의 일환으로 수개월간 당사에 대한 실사와 검증을 거쳐 기술력을 확인한 뒤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조성된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슈넬생명과학 최대주주의 지분과 경영권을 양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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