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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企73% "對韓투자 늘어날것"

■ 산자부, 현지 279社 설문산업자원부가 일본 내 27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이미 한국에 투자한 기업보다는 아직 투자하지 않는 기업이 대한(對韓)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의 경우 응답기업의 50%만이 한국으로의 투자가 약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중소기업은 73.3%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같은 질문에 대해 이미 투자한 기업의 52.4%만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미투자기업의 투자증가 응답 비율은 71.4%에 달해 한일 투자협정은 중소기업과 아직 투자하지 않은 기업의 투자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일 투자협정으로 인해 투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는 징검다리(33.3%) 또는 투자불안심리 제거(30.3%)라는 응답이 주류를 이뤘다. 일본기업은 또 투자협정 항목 가운데 송금보장(22.6%), 노사관계 개선노력 강조(17.0%), 투자설립 이전 단계부터 내국민ㆍ최혜국 대우(17.0%)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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