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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상제이엘에스, 1분기 호실적 기대 - 현대證
입력2011-03-18 08:13:39
수정
2011.03.18 08:13:39
이재유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온ㆍ오프라인 수강생 증가로 1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전일종가 7,3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지난 4분기 광진ㆍ죽전에 이은 1분기 수원 분원 개원 및 수강생 대상 에이스 온라인 강의 전면 공개로 학생 수 확대가 기대된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4%, 14.7% 증가한 272억원과 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영어교육비는 8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학기당 이수 과목이 축소되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들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기초과목의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 2013년부터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실용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달 이익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을 공시했다”며 “40만주를 9일 종가 7,240원으로 계산하면, 매입 금액은 29억원 규모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2.43%에 해당해 주주가치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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