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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세상 바꿀 아이디어 만들자"

'테크플러스포럼' 구성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융합•개방•창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업기술생태계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테크플러스(Tech+) 포럼을 만들었다. KIAT는 포럼에서 창출된 다양한 융합지식에다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더해 정책건의할 계획이다. KIAT는 지난 4월 융합•오픈이노베이션•녹색의 3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18개 분과포럼을 구성해 킥오프 미팅을 갖고 오는 9월까지 인문•사회•예술•문화와 산업기술을 섞는 테크플러스 포럼을 진행한다. 산업기술과 국가 연구개발(R&D)정책도 기술과 기능의 단순한 결합이 아닌 감성과 멋을 더해 고객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테크(TECH)는 기술(Technology)과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사람(Human)이 하나가 돼 경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포럼은 지난해 10개 분과에서 올해는 18개 분과로 확대됐다. 융합 분야는 미술관장이 위원장을 맡는 융합문화형성포럼과 ▦산업대융합포럼 ▦융합인재포럼 ▦대중소상생협력포럼 ▦지식기반서비스 활성화 포럼 등이고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는 ▦도전(모험)과 실패의 공존포럼 ▦시장중심 기술이전 활성화 포럼 ▦부품소재 글로벌 협력포럼 ▦기술비즈니스 융합포럼 ▦집단지성과 사회시스템 포럼 등이다. 또 녹색 분야는 ▦소비자주도형 녹색사회포럼 ▦녹색사회와 규율포럼 등이다. 지역적으로는 충청•동남•대경•호남•강원•제주의 6개 광역권으로 구분했다. KIAT는 각 분과포럼에서 도출된 창조적 정책대안들을 책으로 발간하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용근 KIAT 원장은 "아이폰처럼 창의적인 제품은 R&D의 세계화를 통한 개방형 혁신과 산업융합이 필요하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카페(http://cafe.naver.com/techlusforum)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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