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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 공모 첫날 2.3대 1

‘엘비세미콘’과 ‘딜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공모주 청약의 첫날 경쟁률이 각각 2.30대1, 3.12대1로 집계됐다. 19일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엘비세미콘의 일반공모 160만주 모집에 첫날 367만4,870주가 청약했다. 증거금은 86억원(공모가 4,700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재료 업체인 엘비세미콘은 지난해 3분기까지 554억원의 매출액과 14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같은 날 실시된 딜리의 공모주 첫날 청약에는 29만4,000주 모집에 91만8,810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36억원(공모가 8,000원)으로 집계됐다. 딜리는 디지털 UV프린터 제조업체로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억원, 43억원을 기록했다. 엘비세미콘과 딜리는 각각 28일, 31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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