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단일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은 재료비가 드는 참치는 지난해 5월 톤당 평균 2,350달러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1,300달러까지 떨어졌다”며 “지난해 평균 가격인 2,014달러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재료비 감소폭만 따져도 올해 동원F&B의 수익은 증가할 것이란 얘기다. 김 연구원은 “2월 들어서만 동원F&B의 주가는 32% 올랐다”며 “향후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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