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DK인베스트가 관리중인 한일월드 약 7만5,000계정에 대한 서비스 위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청호나이스는 16일 흥국자산운용이 관리중인 약 7만5,000 계정에 대해서도 추가로 서비스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한일월드 고객계정 수는 약 20만으로 추산되며 청호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한일월드 고객 75% 이상의 서비스를 위탁 책임지게 된다.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은 사후관리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청호나이스는 생활가전 제품들 중 프리미엄 급으로 분류되는 자사 제품고객서비스와 동일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일월드 사용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일월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는 청호나이스의 전국 1,000여명의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한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청호나이스는 올해로 창립 22년이 된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 동종업계의 고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이번 서비스 위탁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며 “생활가전 제품은 사후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인 만큼 고객님들께서도 제품을 선택하실 때, 회사의 기술력과 서비스, 그리고 자금 안전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선택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