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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로닉스 인켈사업부 디지털피아노 본격 마케팅

고음질 모델 2종 추가 출시


이트로닉스(대표 박승두) 인켈사업부가 앰프ㆍ스피커 기술력을 살린 디지털 피아노 2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개 모델로 디지털 피아노 시장에 진출,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해 왔다”며 “2개 모델 추가 출시를 계기로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디지털 피아노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에선 영창ㆍ삼익ㆍ야마하 등 대형 업체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선 다이나톤ㆍ벨로체ㆍ그랜드ㆍ산울림 등 중소 전문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피아노 판매량은 6만대 수준으로 전체 피아노 판매량의 31%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인켈사업부가 이번에 출시한 IDP-2500(49만원 선)과 IDP-2000(39만원 선)은 인켈 오디오 출력시스템을 내장해 CD 수준의 고음질과 60W(30W+30W)의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그랜드피아노의 터치감을 익힐 수 있도록 최고급 해머 88건반(IDP-2500)과 정통 방식의 웨이트 88건반(IDP-2000)을 적용했으며, 건반 강도를 128단계로 조절해 섬세한 음감과 터치감을 익힐 수 있다. 바이엘(106곡)ㆍ체르니(30곡) 연습곡을 오른손ㆍ왼손 트랙으로 내장, 한 손은 피아노가 연주하고 한 손만 번갈아가며 연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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