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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경영인 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펀 비어킹'

'술 고래' 음주 문화 확 바꿔

김철윤 대표

해리코리아의 '펀 비어킹'은 현대인들의 음주 문화를 선도하는 업체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도심 속의 바이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브랜드로 고객의 '오감 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펀 비어킹은 국내 음주문화가 '코가 삐뚤어지도록' 마시던 단체 위주의 회식문화에서 지인끼리 모여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음식과 술을 '가볍게 걸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선보인 매장이다.

우선 매장 외곽에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는 바이킹 등의 이미지를 표현, 지나가던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맥주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도록 유도했다.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도 밝은 하늘색 '마린 룩'으로 통일했으며 인테리어 소품 역시 바이킹, 해적선 등 바다와 연관된 것으로 꾸며 고객들이 시각적 재미와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펀 비어킹은 본사에서 직접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 영화 예고 편을 각 매장에 송출 시켜주는 자체 방송시스템인 'HBS-TV'를 선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자체 방송시스템은 매장 고객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르는 동안 SMS, MMS를 통한 다양한 즉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펀 비어킹 만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펀 비어킹은 또한 매장에 배달 영업의 개념인 '투테이스트 치킨'을 접목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가지 치킨 메뉴와 안주 메뉴를 최대 78가지까지 반반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밖에 펀 비어킹의 자체 개발 맥주용기인 '비어타워'는 맥주 용기 안에 얼음 칸을 분리 제작, 생맥주의 첫 잔부터 끝 잔까지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음주문화 공간을 선택하는 고객의 기준이 한층 다양해지고 높아졌다"며 "음식 맛과 다양한 메뉴, 질 높은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감성 마케팅에 나서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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