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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장기 투자
입력2003-09-18 00:00:00
수정
2003.09.18 00:00:00
한기석 기자
주식투자를 비롯한 재테크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유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선점 효과를 누리게 되는 초기 투자자와 끝까지 한 우물을 파는 장기 투자자가 그것이다. 지난 87년 10월 블랙먼데이 당시 뉴욕 주가가 하루 만에 22.6% 하락하는 동안에도 손실을 입은 사람은 단기 투자자들이지 장기 투자자들은 아니었다는 분석도 있다.단기 거래를 목적으로 했던 신용거래자, 선물옵션 거래자, 차익거래자 등이 스스로 놀라 손실을 키웠을 뿐 장기 투자자들은 얼마 안지나 손실을 복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주가가 단기 이격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등락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러한 것도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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