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들이 연평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1,3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KT와 대한적십자사는 9일 권사일(사진 오른쪽) KT 경영지원실장, 유종하(왼쪽)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용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 임직원들의 뜻을 담은 성금 1억1,35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성금으로 연평도 피해주민에게 의류, 담요, 생필품, 방한품 등과 생활안정긴급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성금을 집행하게 된다. 한편 연평도 피해주민 성금모금은 지정계좌로 2011년 3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관련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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