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해외 유명 명품 업체 상당수가 지난해 국내에서 실적부진에 시달렸습니다. 명품불패신화에 빨간 불이 켜진 셈입니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롱샴코리아는 지난해 3억원가량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이탈리아 안경 제조업체 룩소티카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여원으로2012년에 비해 96%가량 줄었습니다. 펜디코리아의 2012년 17억여원에서 지난해 5억여원으로 급감했고 에르메네질도 제냐코리아의 영업이익도 2012년 25억여원에서 지난해 11억여원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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