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나 커피전문점, 백화점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매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교통, 커피, 쇼핑 등 주력 서비스 세가지 중 고객이 선택한 업종에 할인혜택을 집중해 주는 ‘신한 S-초이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통 할인은 대중교통에서 10%, 커피 할인은 모든 커피전문점(일 1회, 월 5회 제한)에서 20%, 쇼핑할인은 대상 가맹점(일 1회, 월 3회, 건당 10만원까지)에서 1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1만2,000원(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까지 적용된다.
신한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S-초이스카드 이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또는 3개월 9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금융 이체수수료 및 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각각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S-초이스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여행상품권 100만원(10명), 기프트카드 10만원권(50명),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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