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두산타워에서 열린 '2012년 두산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총 12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선발된 382명의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박 이사장은 이날 "국가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로부터 나오며 우수한 인재는 교육을 통해서 육성된다"고 말하고 "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