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청원씨 징역 2년6월ㆍ추징 12억 구형

검찰 "무거운 처벌 필요"…서씨 "죄송할 따름"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9일 대선 직전 한화그룹과 썬앤문그룹에서 각각 10억원과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서청원 한나라당 전 대표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12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이현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승연 회장 등 한화 관계자들이 일관되게 10억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하고,채권을 사적 용도로 쓴 점, 피고인이 먼저 불법 자금을 요구한 점 등으로 볼 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척추수술을 받아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법정에 나온 서씨는 최후 진술에서"대선자금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김승연 회장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하는 대신 김 회장의 공증진술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