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백화점] 생식품 인터넷 주문 시스템 가동
입력1999-04-30 00:00:00
수정
1999.04.30 00:00:00
구동본 기자
비규격 상품인 식자재와 생식품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이 처음 등장했다.현대백화점은 식자재·생식품 인터넷 발주시스템을 최근 개발해 오는 5월부터 우선 수도권 점포부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발주시스템은 매뉴얼화된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화나 팩스 대신 인터넷을 통해 협력업체에 상품을 주문하는 것.
현대는 이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품목별로 크기·중량·조리형태·기타 특이사항 등을 기준으로 식자재는 1,500여개, 생식품은 800~900여개 코드를 만들었다.
협력업체들이 인터넷 발주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접속과 함께 사용자 등록을 하고 공지사항·게시판·전자우편·인터넷메일·발주관리 등으로 구성된 초기화면에서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현대는 이 시스템의 운영을 오는 6월부터는 영남지역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식당관리시스템에도 응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한 수발주는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해 현대백화점에서만 연간 1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협력업체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