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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일본 LTE폰 시장 공략

KDDI 통해 이달 중 제품 출시

팬택이 일본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이달 중 일본 2위 이동통신사인 KDDI를 통해 LTE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팬택 관계자는 "일본 시장 파트너인 KDDI가 지난 9월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며 "이달 중 LTE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DDI에서 출시될 제품은 국내에서 지난 5월 선보인 원칩(OneChip) LTE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2'의 하드웨어와 디자인을 기반으로'베가 S5'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팬택이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당초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을 타진했지만 경제 위기 여파로 LTE의 본격 확산이 더디자 일본을 다음 공략지로 정했다. 일본이 팬택의 중요 거점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일본 시장은 팬택이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 중에도 지사를 유지하는 등 공을 들여온 시장이다. 지난 2005년 11월 한국 휴대폰 업체 중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0만 대 이상 판매한 제품이 2종이나 된다. 스마트폰은 2010년 말부터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방수폰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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