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영화] 유 캔 카운트 온 미
입력2001-12-13 00:00:00
수정
2001.12.13 00:00:00
"그래도 가족은 삶의 힘"2001년 전미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수상 등 각종 영화제 초청과 관련 상을 수상한 기록으로 관심을 모으는 '유 캔 카운트 온 미'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과 뉴욕 북부 캐츠빌의 전원을 배경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 끊임없이 교차하는 고통과 힘겨움이라는 인생의 굴곡들을 담담하고 평온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이 영화는 너무도 상반된 삶을 살아가는 두 남매의 모습을 통해 아픔이 있었던 시절에 대한 향수와 그 순간들을 극복할 때 언제나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존재가 바로 가족이었음을 고백하는 감독의 진실된 마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강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영화는 고향을 한번도 떠난적 없는 미혼모 누나와 발길 닿는 곳은 어디나 나의 보금자리라는 남동생이 오랜만에 만나 생활하면서 겪는 갈등과 상처 그리고 사랑을 그려나간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