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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실적모멘텀 지속

산업용 플랜트등 호황 힘입어


태광이 산업용 플랜트, 조선 등 전방산업 호황에 힘입어 실적개선세를 지속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산업용 피팅 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태광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4,700원으로 올리고 2008년과 오는 2009년 수익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지난해 4ㆍ4분기 사상 최고인 월평균 240억원의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1ㆍ4분기에도 월평균 25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이에 힘입어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유동성 확대를 위한 주식배당, 신공장 건설 계획 등도 태광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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