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부터 증권회사에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주식으로 상환할 수 있는 ‘대주거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대주거래는 그 동안 증권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만을 대상으로 해 이용종목이 소수로 한정됐으나 대신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증권금융과 대차약정을 체결해 대주거래 이용종목을 250개로 대폭 늘렸다. 대주거래 서비스 이용기간은 30일이고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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